파이버프로, MADEX 2025 참가··· ‘차세대 통합항법솔루션’ 한 자리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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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22본문
파이버프로, MADEX 2025 참가···
‘차세대 통합항법솔루션’ 한 자리에 선보여
- 함정에 최적화된 광섬유 관성센서 및 항재밍 GNSS 기술 총출동
- 해양수산신기술(NTF) 인증서 획득한 자체개발 선박용 광자이로콤파스 공개
- "30년 R&D 기술 집약한 한국형 항법 기술로 해양방위산업 고객 사로잡겠다"
(=2025.05.22)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파이버프로(대표 고연완)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함정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합항법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파이버프로는 광섬유 센서 · 광계측 전문기업으로 국방, 항공우주, 해양, IT 분야에서 각광받는 광학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광섬유 기반 계측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파이버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제품인 광섬유 관성센서 및 항재밍 GNSS 솔루션 등 통합항법솔루션을 한 자리에 공개한다. 특히 최근 들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 기술은 GPS 수신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확한 항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항법 솔루션으로 파이버프로만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함정, 항공기, 발사체, 드론 및 무인기 등에 적용 가능하다.
핵심 모델은 물체의 자세를 측정하는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 Fiber Optic Gyroscope), 이동하는 물체의 방향, 속도와 자세를 동시에 측정하는 △고정밀 관성측정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 실시간으로 항법정보를 제공하는 △관성항법시스템(INS, Inertial Navigation System), 전자전 및 GPS 교란 환경에서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항재밍/위성항법시스템(Anti-Jamming/GNSS)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이버프로가 자체 개발한 선박용 광자이로콤파스도 공개된다. 광자이로콤파스는 무인자율 운항과 선박 항해 시 필수 장비로 자이로콤파스에 광섬유 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이길호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파이버프로는 민군 겸용 항법 솔루션의 상용화를 이끌며 항법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양방위산업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30년 R&D 기술을 집약한 파이버프로의 항법 센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MADEX 2025는 해양방위산업의 핵심 기술과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전시회다. 해양방위산업 관련 제품부터 항해시스템, 통신시스템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사진1] 파이버프로, MADEX 2025 참가 부스
[사진2] 파이버프로 MADEX 2025 전시 제품
[기업소개] 파이버프로 / FIBERPRO (www.fiberpro.com)
파이버프로는 국내 광섬유 센서 · 광계측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분야는 우주항공, 항법인프라, 방위산업 등이다. 1995년 고연완 대표가 카이스트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광섬유를 이용한 편광 관련 장비를 개발, 판매해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현재는 광신호 처리 및 해석 기술을 바탕으로 자이로스코프, 고정밀 항법장치 등 사회간접자본과 항공우주, 자율주행,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광학 솔루션으로 응용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지사, 중국 법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생산 규모와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